떠오른 문장을 원고로, 원고를 한 권의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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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 어촌 마을에서 태어난 하얀 아기 돌고래 루미와, 리안·나리가 함께 지나는 열 장의 이야기.
천 년 전 앙코르의 조각가와 궁정 무희, 그리고 2010년 씨엠립에서 만난 두 사람. 서쪽 회랑 데바타의 미소에 남은 작은 흔적을 따라가는 이야기.
1930년대 강원도 산골 마을. 마름집 딸 점순이는 소작인의 아들인 '나'에게 구운 감자를 내밀었다가 퇴짜를 맞자, 그날부터 닭싸움을 붙이며 '나'를 끈질기게 괴롭힌다. 순박하고 눈치 없는 열일곱 소년과 마음을 서툴게 표현하는 소녀의 이야기가 노란 동백꽃(생강나무 꽃) 향기 속에서 해학적으로 펼쳐진다. 김유정이 1936년 잡지 『조광』에 발표한 대표 단편으로, 강원도 사투리와 토속적인 낱말이 살아 있는 원문을 그대로 실었다. 어려운 낱말 57개에는 한국어·영어 풀이를 달아 한국어 학습자도 원작의 맛을 느끼며 읽을 수 있다. ※ 원문: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만료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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